주름조개풀
Oplismenus undulatifolius (Ard.) Roem. & Schult.
사초목 Cyperales
벼과 Poaceae
주름조개풀속 Oplismenus
2022.09.09 승학산
● 잎은 편평하며 길이 3~7cm, 폭 1~1.5cm로서 질이 부드럽고, 가장자리는 파상으로 주름지며 양면에 긴 털이 있다. 엽설은 매우 짧고 가장자리에 털이 있다.
● 꽃은 8~10월에 피고 화서는 길이 6-12cm로서 6-15mm길이의 가지가 8~10개로 갈라지며 소수(小穗)가 밀착하고 소수는 길이 3mm정도로서 대가 거의 없으며 짧은 털이 있다. 포영은 까락이 있고 둘째 것은 보다 길며 3맥이 있다. 첫째 소화의 호영은 길이 3mm정도로서 짧은 까락이 있고 둘째 소화의 호영은 까락이 없으며 열매를 맺는다. 까락에 점액이 생겨서 영과가 들어있는 소수는 옷에 붙는다.
● 익으면 점액을 분비하여, 물체에 붙어 산포한다.
● 높이 10-30cm이며 가늘고 밑부분이 옆으로 뻗으면서 뿌리가 내려 퍼진다. 줄기는 비스듬히 또는 곧게 선다.
● 우리나라 전역에 나며, 유라시아의 온대, 난대 및 열대에 분포한다.
○ 조개풀과 비슷하지만 줄기 윗부분에서 잎의 기부가 줄기를 싸지 않는 점에서 조개풀과 구별된다.
○ 털이 적고 꽃이삭의 중축에 털이 없는 것을 민주름조개풀, 가지의 길이가 2∼3cm인 것을 참주름조개풀이라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