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갈나무
Quercus mongolica Fisch. ex Ledeb.
참나무목 Fagales
참나무과 Fagaceae
참나무속 Quercus
2022.12.25.














● 참나무목 참나무과에 속하는 관속식물이다.
● 해발고도 100~1,800m의 산 중턱에서 자라는 낙엽 활엽 큰키나무로, 줄기는 곧추서서 30m까지 자라나, 밑에서부터 여러 개의 줄기가 한꺼번에 자라기도 한다.
● 잎은 서로 엇갈려 달리며, 길이 7~20cm, 폭 6~12cm의 도란형으로 끝은 다소 둥글고, 잎자루가 2~5mm 정도로 짧아 잎 아래쪽이 줄기를 감싸는 것처럼 보인다. 잎 앞뒷면에 털이 없다. 물결 모양의 톱니가 3~17쌍 정도 잎 가장자리에 달린다.
● 꽃은 암꽃과 수꽃이 한 개체에서 4~5월에 서로 다른 꽃차례에 무리 지어 피는데, 수꽃 꽃차례는 길게 늘어지고, 암꽃 꽃차례는 곧추선다.
● 열매는 도토리로 길이 6~25mm, 너비 6~21mm 정도의 타원형인데, 도토리집에 1/2~1/3가량 들어가 있다. 9~10월에 결실한다.
● 우리나라에 자라는 낙엽성 참나무 종류의 대표적인 종으로, 잎이 도란형이며, 잎 가장자리에 있는 톱니는 물결 모양, 잎자루는 매우 짧으며, 잎 앞뒷면에 털이 없어 구분된다.
● 갈참나무와 비슷하나, 잎자루가 짧고, 잎 뒷면이 하얀색이 아니며, 잎 아래쪽이 줄기를 감싸는 것처럼 되어 구분된다.
● 목재는 기구재, 건축재, 펄프, 숯, 표고버섯 원목으로 이용하며, 열매는 식용한다.
● 물갈나무, 돌참나무, 재라리나무, 털깃옷신갈이라고도 한다.
● 우리나라 전역에 나며, 중국과 러시아 극동 지방 등에 분포한다.
《국립생물자원관 2016》
갈참나무는 잎자루가 길고 잎자루에는 털이 없으나 잎 뒷면에 星毛가 밀생하고 회백색이다.
떡갈나무는 잎자루가 짧고 갈색의 성모가 밀생하는데, 이 성모는 어린 가지와 어린잎의 양면에도 밀생하다가 잎 앞면의 털은 자라면서 탈락한다. 잎 뒷면의 털은 낙엽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