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개수염
Eriocaulon hondoense Satake
곡정초목 Eriocaulales
곡정초과 Eriocaulaceae
곡정초속 Eriocaulon
2022.10.08


저지대의 양지바른 습지에 자라는 한해살이풀이다.
● 줄기는 없다.
● 잎은 모여나고, 길이 7~20cm, 폭 5~8mm, 위로 갈수록 좁아지며 잎맥은 13개다. 꽃은 8~9월에 핀다. 꽃줄기는 여러 개가 나오며, 길이 15~22cm, 능선이 5개 있다.
● 머리모양꽃차례는 반구형, 폭 6~8mm, 모인꽃싸개잎은 피침형, 길이 7~9mm, 꽃보다 2배 이상 길며, 맥은 3개다. 꽃턱에 털이 없다. 수꽃은 꽃차례의 가운데에 달리고, 수술은 6개, 꽃밥은 검은색이다. 꽃잎은 떨어져 있으며 안쪽에 긴 털이 있다.
● 씨는 타원형으로 갈고리 같은 털이 있다. 열매는 9~10월에 익는다.
우리나라 제주도에 자생하며, 일본에도 분포한다.
넓은잎개수염과 생김새가 비슷하지만 모인꽃싸개 조각이 꽃보다 2배 이상 길며, 꽃받침 윗부분에 털이 없는 점이 다르다.
전초를 약용한다.
왜고위까람, 큰별수염풀이라고도 부른다. 《국립생물자원관 2016》
개수염 보다 총포의 길이가 상대적으로 짧다. 포와 꽃받침에 털이 없거나 아주 드물게 있다.
개수염은 흰털이 밀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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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포가 초질 --- 개수염, 큰개수염
총포가 막질 --- 실개수염, 좀개수염
총포가 두화 보다 짧다 --- 곡정초, 검은개수염, 넖은잎개수염